퍼블릭 스피치의 기본적인 스피치 스킬 뿐 아니라,

평상시 발성이라던가, 남에게 의사전달을 하기 위한 스킬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강의에 등록하게 되었는데요~

제 스스로가 낯을 가리는 면이 있고, 목소리에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던가,

어떤 상황에서건 너무 친절한 느낌만 전해지는 게 있어서 

중요한 내용을 전달할때에도 상대방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지레 상황에 대한 긴장감을 가지게 되는 성격 탓도 있어..

발음도 웅얼웅얼한건지, 목소리가 작은건지 되묻는 경우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큰 불편함을 느낀 것은 아니었기에 특별히 고쳐야 한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내일배움카드 강의에서 나에게 필요한 강의들을 찾게 되었고,

스피치 트레이닝이라는 과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평소에 말하기가 개선되면 좋겠다고 생각했기에,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퍼블릭 스피치를 할 경우는 거의 없기때문에, 너무 퍼블릭 스피치에만 집중되어있으면 어쩌나 하는

고민이 있었지만, 그렇다해도 평소에 말을 하는데에 있어서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으로~

가성비 좋은 부담 없는 수강료였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등록하였습니다.

먼저, 임유정 선생님의 듣기 좋은 목소리와 유머러스함, 적당한 예시들이 

강의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주고받는 현장 강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아이컨택하는 느낌이 들어 더 그렇게 느낀 것 같습니다.^^

스피치 강의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스킬도 함께 녹아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예시로 알려주신 헬스장 등록할 때 영리하게 질문하는 법!!

같은 대화도 평소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요~

앞으로 전략적(?)으로 영리하게 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의를 수강하며 듣기만 하는 것과 실제로 해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나는 카리스마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녹음해보니 듣기 힘들었지만..ㅋ) 전혀 그렇지 않았고,

그동안 굳어온 습관들이 있기에 연기를 하듯 연습한다고 해도 쉽지 않았습니다.(새삼 연기자분들 존경했습니다ㅋ)

혼자 연습하는데도, 왠지 오글거리기도 했고요,,ㅋㅋㅋ 

임유정 선생님을 멘토삼아 연습해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둥근 목소리, 듣기 좋은 목소리로 배에 힘 딱 주고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익숙해지면 상황에 맞는 대화의 스킬을 UP해볼까 합니다! 

그러면 강의 제대로 들었다고 할 수 있겠죠?^^

좋은 강의 해주신 임유정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강의내용을 내것으로 만들어서 2023년엔 말 잘하는 새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ㅋ